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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 진철문씨 한국미술관 부관장 취임 (용인시민신문)

운영자
2019-08-23
조회수 812

< 용인시민신문 >


진철문씨 

한국미술관 부관장 취임


용인미술협회 지부장을 지냈던 

조각가 진철문(46·사진)씨가 지역작가로서는 

처음으로 20년 전통의 한국미술관(관장 김윤순) 

부관장에 취임했다.

진철문 부관장은 “(나를)부관장으로 선임한 것은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교류를 좀더 확대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진 부관장은 일반인들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아카데미와 

나혜석 자료모음과 3인전 등 교육과 전시라는 

큰 틀을 유지하되 전시기회를 더 확대할 

뜻을 내비췄다.


진 부관장은 먼저 “전시회를 통한 미술 활성화와 

기획의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중심으로 

전시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문화공간이 부족한 서북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 부관장은 또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 신진작가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 수 있도록 해 이를 통해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부관장은 현재 한국조형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stham@yongin21.co.kr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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